나인팩토리의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열리는 Factoring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선정된 책은 조던 매터의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입니다. 한동안 소설, 시, 에세이등을 읽다보니 조금은 피로해졌을 머리를 식히기 위해 텍스트가 거의 없는 사진집으로 선택해보았습니다. 전문적인 해석과 설명도 좋지만 우리가 지금 느끼는 자유로운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거란 기대감과 함께 색다르게 진행된 Factoring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삶을 춤추듯이 물흐르듯이 자유롭게 거닐수 있기를 바라며…
[나인팩토리 people say]
# 이 책의 각 사진 속에 피사체는 역동적인 모습의 무용수, 내 마음 속의 피사체는 내 마음가짐.
# < 나는 動詞다 – 사진 속 문구 >를 통해 내가 움직이는 살아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원래 나는 살아있었다. 조던 매터의 사진은 움직인다. 살아있다. 그래서 나는 더욱 깨어있어야한다. 반성해야겠다.
# “진부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유효한 것은 그뿐인걸 어쩌랴..(‘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본문中)” 라는 표현이 생각났다. 온몸과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슬퍼하고, 도전하고, 느끼고, 누려야 하는 것이 우리에게 남은 과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 이 한장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과 시도와 노력이 들어갔을까? 표면적으로 보이는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해 보며, 우리의 삶도 이와 같이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러기에 실패하는 지금의 당신의 모습도 아름답다.
# 지금 내 삶을 춤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 삶 자체가 이미 춤인데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우리 삶이 이미 춤이니, 더 뜨겁게 즐기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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